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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를 판단하는 마음이 들 때

작은 교회나 큰 교회나 할 것없이 우리는 우리가 한 아버지의 자녀라는 사실을 잊어 버리고 믿음이 약하거나 신실하지 못한 형제 자매들을 대하면서  쉽게 판단하고 정죄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저 사람은 왜 매일 예배 시간에 늦지?

저 형제는 왜 교회 행사에 잘 참석하지 않지?

저 자매는 왜 만나면 세상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우스개 소리로 사람들을 무안하게 만들지?

저 장로는 왜 말을 부드럽게 하지 못하지?

등등 ……

이러한 생각이 들 때 이것은 하나님 앞에 서서 자신을 점검하는 절호의 기회이다. .
과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들의 파멸인가 아니면 그들의 회복인가?
그들의 돌이킴 인가 아니면 그들의 죄가 만 천하에 드러나서 망신 당 하는 것을 원하는가?

나의 생각이 무엇인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인가?
내가 그들을 정죄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아니면 내 생각인가?

그래, 그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자. 내가 그들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인가?

정말 절실하게 그들을 위해서 기도 했는가?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그들 편에 서서 생각해 보았는가?
그러한 그들과 관계를 더욱 굳게하여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해 보았는가?                                              그들의 잘못된 생각이나 게으름에 대해서 진지하게 같이 상담해 보았는가?
그들이 심각한 죄 속에 빠져 있는가?
만일 그것이 아니라면 중단하자.
판단을 중단하자.
설령 그들이 죄에 빠져 있다면 그의 죄를 성경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이라면 나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죄가 내 죄를 범할 면허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앞에 회개하고 그들을 위해서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자.
용서할 만한 일이면 용서하고 기다리자.
그 죄가 계속되는 패턴이라면. 겸손하게 그들에게 다가가자. 뒤에서 말하지 말고 직접 사랑으로 당사자에게 말하자. 당사자 앞에 아닌 뒤에서 말하는 것은 아무리 그 말이 건설적이라 하더라도 위선이고 ‘죄’이다.
그 불평은 하나님을 불평하는 것이다. 왜, 교회를 세우셔서 저런 사람과 함께 하게 하셨나이까?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설령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하는 생각과 행동은 그와 다를 것이 없지 않은가?

만일 우리가 그렇게 하고 있다면 우리의 상태는 당신을 괴롭히는 형제보다 더 심각하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돌아 보라.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는 그들을 사랑하는가? 나는 기도하는가?

주님은 네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셨고, 마찬가지로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다.
또 성령님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여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하셨다. 그 중간에 뭐라고 하셨는가?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엡 4:1-5) 나는 겸손한가? 나는 온유한가?

‘데이비드 폴리스’이 정의한 예수님의 온유하심을 이러한 우리들을 돌이키게 해 주는 말이다. 그의 정의를 요약해서 소개한다.

“예수님은 이 땅에 자기를 낮추시고 종의 모습으로 오셨다.
자기가 택한 백성들은 물론이고 자기가 불러 가르친 제자들 조차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 보지 못했다. 그런 그들을 예수님은 33년을 기다리셨다. 그 기다림의 비결이 무엇일까? “온유함”이다. 예수님은 무지한 자들을 온유하게 대하셨다. 그 온유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오늘 날 사람들은 예수님의 온유하심을 오해한다. 그들을 예수님을 마냥 착하고 부드러운 분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온유는 강한 능력이며 왕권을 상징하는 속성이다. 이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수 있다. “온유하신 예수님, 저를 온유하게 하옵소서.”(악한 분노, 선한 분노” 중에서 요약 )

우리 모두 온유하신 우리의 주님을 본 받아 거룩한 걸음을 내디디며 진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성령님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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