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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알기 위한 기도 #2: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기업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에베소서 1장 15-23절에 있는 바울의 기도를 통해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 할 때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를 시리즈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도의 핵심은성도들이 하나님을 알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알 수 위하여 세 가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해 달라 기도합니다. 

  • 첫번째, 부르심의 소망 (엡 1:18)
  • 두번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 (엡1:18절)
  • 세번째,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 (엡 1:19절)

지난 글에서는첫번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 그들로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을 알도록 기도해야 한다 배웠습니다. 부르심의 소망은 우리가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늘에 소망을 두게 합니다. 확실한 소망은 이 땅에서 잠시 힘든 일을 겪어도 포기하지 않고 견디게 해주는 능력을 준다 배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기도해야 두번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의 의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구체적인 기도의 의미를 알게 된다면 우리는 기도할 때 이 기도를 빼 놓지 않을 것입니다. 

바울의 기도를 보겠습니다. 

  • “15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17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18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1:15–19).

기업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자들에게 약속한‘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갈5:21).
  •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6:9).

구원받은 자들이 유업으로 받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구원, 영생,부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기업을 주시겠다 약속하신 것뿐 아니라 성령님을 통해 인을 쳐 주심으로 보증까지 해 주셨습니다.

  •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 1:1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받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의심하는 것은 약속하시고 보장하신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부르심의 소망’과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은 밀접하게 관련이 되고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얼핏 보면 같은 것 같지만 이 둘은 서로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 누군가 나에게 새로 짓고 있는 집을 선물로 줄 것이다 라고 약속하며 계약서에 서명까지 했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부르심의 소망을 알게 된다는 것은지금 살고 있는 곳이 좁고 불편하더라도 내가 그 집을 받을 것이다는 것을 확신하며 집이 완공되어 입주할 때까지 바라며 기다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 이에 비해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된다는 것은약속 받은 집이 얼마나 웅장하고 고급스럽고 아름다운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 이렇게 약속 받은 집이 얼마나 멋지고 영광스러운지를 안다면 우리는 그 집을 더욱 간절하게 소망하고 바라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바울의 기도의 핵심 포인트를 잘 붙잡으시기 바랍니다바울은 기업을 약속 받은 자들로 하여금‘기업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십시오’ 혹은 ‘기업이 영광스럽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십시오’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의 간구의 핵심은 ‘기업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를 알게 해 주시옵소서’ 하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업을 약속하시고 보장하신 후 그 기업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 이 땅을 살아가면서 알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이 글을 준비하며 기업의 풍성함을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저는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보여 드리고 여러분으로 하여금 그것을 사모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보게 하고 붙잡게 하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그것은 성령님의 조명함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기도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마음의 눈을 비추어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기도할 때 내세적인 것들을 중심으로 기도합니다물론 이런 것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해야 하지만 우리들의 기도가 이런 것들로 가득 차 있다면 우리는 영적인 것에 대하여 어린 아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나의 기도가 일시적이고 육신 적인 것으로 가득 차 있다면 그것은 그만큼 나의 영적인 눈이 덜 떠졌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눈이 떠 지면 떠 질 수록 우리의 기도는 영원하고 더욱 근본적인 것들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바울이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해 달라고 하는 것엔 궁극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 17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바로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기업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를 알게 됨을 통해서 영광의 하나님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시작하면서 바울은 하나님을“영광의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분인지 알기 원합니다(엡 1장 6, 12, 14, 17절).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우리가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범주를 훨씬 벗어납니다. 이것은 영적인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인간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영광이라는 단어는 ’빛나고 아름다운’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무한한 아름다움과 영광이 휘황찬란하게 내뿜어지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영광스러운 것은 바로 영광 그 자체이신 하나님이 계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는 집적 볼 수는 없습니다그래서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여러 방법을 통해서 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직접 볼 수는 없지만 영적인 눈이 있다면 하나님의 영광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들과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계신 일들을 통해서 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우리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나타내시는 여러 방법 중 몇 개만 보겠습니다.

  • 창조를 통해서 (롬 1:20)
  • 이스라엘을 광야해서 보존하시는 것을 통해서 (겔 20:14)
  •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을 구원하심을 통해서 (겔36:22–23)
  •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심으로 (요14:13)
  • 예수님의 성육신을 통해서 (히 1:2-3)
  • 예수님께서 재림을 통해서 (살후1:9–10)
  • 불의한 자를 심판하심을 통해서 (롬 9:22-23)
  • 우리의 말하고 봉사하는 것을 통해서 (벧전 4:11)
  • 우리의 삶에 의의 열매가 가득함을 통해서 (빌 1:9-11)

우리는 이런 것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간접적으로 그리고 부분적으로 봅니다. 

  • “12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전13:12).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면그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 그때에 비로서 온전히 알게 보게 될 것입니다.그러나이땅에서도성령님의조명하심을통해우리는그풍성하심을볼수있습니다. “풍성하다“라고 번역된πλουτους(플루토스)는말그대로자원과 소유가 풍성하다는 것을 뜻합니다.하나님 나라의 영광은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풍성합니다.아무리깨닫고그풍성함을더알게되어도우리는결코온전히측량할수없을것입니다. 그곳의영광은무한하기때문입니다. 

영광의풍성함을이해하기위해서하나의예를드리겠습니다 

솔로몬은 역사상 가장 큰 부귀영화를 누렸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죽기전에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라!” (전 1:2),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전2:1) 라고 고백했습니다. 왜 그런 고백을 했을까요? 예수님께서 그 이유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솔로몬이 소유하고 누렸던 모든 부귀영화가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땔감으로 던져지는 하찮은 풀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만 하지 못하다” (마 6:29)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우리가 받게 될 기업이“금이나 은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라 (1:18)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영원한 것” 이라 가르쳐 주었습니다.

다시 말해 솔로몬이 누렸던 찬란한 부귀영화는 썩고 더러워지고 쇠하는 일시적인 것이었으며 땔감으로 사용되는 풀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에 비교할 없을 정도로 헛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솔로몬의 모든 영광이 땔감으로 아궁이에 던져지는 풀 하나만 못 하다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위해 준비하신 하나님의 나라는 도대체 얼마나 영광스럽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1–3).

우리의 기업은 예수님께서 직접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시는 곳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과연 얼만큼 보고 있을까요?성령님의 조명하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조금이라도 더 보게 된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 우선, 자격 없는 나를 구원하시고 하늘의 모든 복을 주신 것에 감사가 넘치지 않을까요? 
  •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모든 것을 기업으로 받을 상속자라는 자부심과 권세를 가지고 살지 않을까요? 
  • 이 땅의 썩어 없어질 부귀영화에 얽매이지 않고 하늘의 보물을 쌓는 삶을 살지 않을까요?
  • 이 땅의 삶이 비록 힘들고 초라할 지라도 진정한 나그네로 본향을 바라며 소망을 가지고 살지 않을까요? 

기억나십니까? 하나님 나라가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알게 해 달라고 하는 기도의 궁극적인 이유는 그것을 통해서 영광스러우신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의 나라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는 매체에 불과합니다.하나님 나라가 영광스러운 것은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에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계21:23).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찬란하게 비치는 예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요17:24).

예수님께서 직접 하나님께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영광을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보게 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말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기도와 일치하는 기도를 합니다. 이 땅을 지나가는 나그네인 성도들이 그들의 본향인 하나님의 나라가 얼마나 아름답고 찬란한 곳인지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전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바울과 같이 자신을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그리고 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보여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것이며 이 세상에서 어떤 핍박과 유혹이 와도 흔들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소망을 붙잡게 하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 

  •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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