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샘” 너무 좋아요!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

“은혜의 샘: 모임이 오늘로 세 번째 만났다. 기다리던 몇 아이들이 예방주사 맞는 일로 혹은 감기 기운이 있어서 혹은 엄마가 아파서 오지 못했다. 그러기에 오늘은 어린이반 아이들도 줄었고, 한두 아이는 엄마 품에 잠들어서 어린이 방은 비교적 조용했다. 특히 어린이 방 전문가이신 원조 목사께서 같이 와서 도와주셔서 지난주와는 달리 아주 많이 자리 잡힌 누구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괜찮은 어린이 방이었다고 자부한다

사실 고백하지만 애 보는 일이 내 일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사실, 애들도 나를 별로 좋아하기 않고 나도 애 보는 일을 즐겨하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주님께서 내게 애들을 돌보는 은사가 있다는 것을 이 기회를 통해서 주셨다고 어제 만난 친구가 말해 주었다. 정말 그런가 싶다. 그 증거로 지난주에 왔던 아이들 몇몇이 안와서 조금 섭섭하기까지 했어니 말이다.

자매님들의 공부가 끝나고 자매님들과 같이 점심을 먹으며 어떤 젊은 엄마에게 공부가 어떠냐고 물었다.
그 자매님을 얼굴이 환해 지면서 “너무 좋아요! …특히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하시는 것이었다. 정말 이 자매님의 얼굴에는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하여 그녀의 말을 듣고 있는 내 마음도 훈훈해졌다.

뒤에 안 이야기이지만 그 자매님은 지난 주에 “나는 현숙한 아내이고 싶다“에서 배웠던 것을 그대로 실천 했다고 한다.

그 부부 간의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결혼한 모든 부부가 사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사소한 일들로 다투기도 하고 불만스러운 일들이 일상에서 항상 있는 일이다. 
그 자매님도 예외는 아니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결혼하여 아이들이 생기고 이런 저런 일로 생활에 시달리고 하다보면 상대를 배려하기 보다 각자 자기 일만 돌아보면서 부부 사이가 무덤덤해 지기 쉽다. 가정을 부양하기 위해 고생하는 남편의 고생을 무감각하게 바라보게 되고, 오히려 아이들을 돌보는 일로, 음식을 준비하는 일등 집 안일로 힘든 자기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기 쉽다. 그러다 보면 감사의 표현도 사랑의 표현도 점점 안하게 되고 그냥 무덤덤하게 살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가정들의 모습들이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가정의 모습은 아니다. 
감사하게도 이 자매님은 “나는 현숙한 아내이고 싶다“를 공부 하면서 자기 자신을 돌아 보게 되신 것 같다.   
공부를 한 후에 그녀는  출장 중인 남편에게 전화하여 남편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지 않았던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했다는 것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만 열심으로 일하시는 남편에게 사랑이 가득한 감사의 말과 자신의 잘못을 고백했을 것이다.
그 결과는 제가 앞에 말한 대로이다. 자매님의 얼굴은 환하게 피었고 “너무 좋아요!” 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이 부부의 삶은 활력이 넘치게 되고,  안정되고 사랑이 가득한 가정으로 변해 갈 것이 틀림없다.
하나님이 하시기에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는 일이다.
어디 그것 뿐인가?
두째 시간에 공부하는 자녀 양육 공부를 통해서 아이들도 주님 안에서 멋지게 자라나게 될 것이 틀림없다.
은혜의 샘 공부에 참여하시는 여러 성도들이 주님 안에서 잘 자라나기를 기도 드리고, 주님의 은혜 안에서 그들의 가정이 더욱 풍성한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되기를 기도 드린다.  
이제 갓 시작한 우리 교회에 벌써 이러한 귀한 사역을 시작할 수 있게 좋은 교사들을 보내 주시고, 또 말씀을 사랑하며 배우기를 원하는 여러 자매들을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진리를 선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솜씨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음을 고백하며 참 기분 좋은 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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